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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a
우체국 해외배송/해외우편: 소형포장물 및 K-Packet 가격/중량 등 정보! (2020.02.10. 기준, 10.19. 수정)
*20.10.19. 기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항공 소형우편물 배송은 대부분의 나라가 불가한 상황이다 ㅠㅠ 우체국 계약고객에 한해서 일부 국가 소형포장물이 가능한데, 주요국의 경우 k-packet이나 ems가 아니면 거의 선택지가 없고, 그나마도 엄청나게 배송이 밀려있는 상태라고 한다(k-packet은 한 달 정도, ems로 보내도 2주 이상 걸릴 수 있음...ㅎ) 엣시(Etsy) 스토어를 열어둔 채 방치하고 있는데(...) 슬슬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다. 큰 욕심 없이 당장 판매 가능한 것들부터 소소하게 올려보려고 한다. 어떤 상품을 팔던 간에 실체가 있는 제품이라면 배송이 필요하고, 엣시는 글로벌 핸드메이드 마켓이기에 세계 각국에서 구매가 발생한다. 따라서 국제배송 요건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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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o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코돈'
외근이 일찍 끝나서, 집으로 바로 돌아갈까 하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들르기로 했다. 회사에서 지급하는 싼 키보드의 키스킨이 찢어진 지 몇 달째인데, 타자 소리가 너무 커서 분명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말은 안 하지만 불편을 겪고 있을 것 같아... 늦게나마 저소음 키보드를 하나 사기 위해 타임스퀘어에서 키보드를 한 번 보려고 말이다. 사실 키보드가 만원도 안 하는데 대충 만든 키스킨이 2500원이라기에 돈이 아까워서 차라리 비싼 걸 사자(?) 하고 출발했다. 본격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 ㅇㅅㅇ 로지텍 사무용 무선키보드가 맘에 들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자며 찜해놓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식당가에 들렀다. 혼자 먹을만한 메뉴이면서 속에 부담되지 않는 걸 찾고 있었는데, 한 카레집 점원분께서 호객을 하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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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
서울 강남구 '대진근린공원', '마루공원'
생일이다!!! 오후 반차 썼다!!! 모르는 동네에 와서 약속 시간까지 기다리자니 딱히 할 것도 없고, 주변에 마땅한 카페도 안 보여서 근처 공원에서 사진을 좀 찍었다. 꽤 햇빛 쨍쨍한 날씨였는데 대진근린공원은 나무가 많아서 시원한 편이었다. 넓진 않았지만 나무도 많고, 운동기구도 산책로를 따라 적절히 잘 배치되어 있었다. 벤치랑 테이블도 간간히 있고. 까치도 지압길 위를 다니고 있었다 ㅇㅅㅇ 규모에 비해 벤치도 많았던 듯.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더 여유있어 보이기도 했겠지만 @_@ 그리 경사진 길도 아니지만 잘 놓여진 나무 계단과 사람 전혀 신경 안 쓰는 예쁜 멧비둘기 여기 좀 앉았다 갔어야 했는데. 옆 공원도 구경하겠다고 자리를 뜨는 바람에 마루공원에서 열기와 습도에 쪄졌다는 후문... 이곳 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