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질검사

(2)
[환경과학] Microbiological investigation of bathing water(1) - 수질 조사를 위한 준비 단계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쫓기 위해 강, 호수, 시내로 가 멱을 감는다. 사람들이 수영을 하거나 몸을 담그는 물을 bathing water(발음 주의)라 한다. 헌데 이 물이 더럽다면? 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한 많은 사람들이(혹은 마시기도 할테지) 병균에 감염될 위험에 노출된다. 그래서 이를 막기 위해 사전에 이들 물에 대한 사전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물이 사람들이 수영하고 놀기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조사 말이다. 스웨덴의 국민 보건 기구(?)는 각 지방 자치 단체에 속한 수괴들의 수질을 조사하게 하는 권한과 의무를 가진다. 이런 수질 조사의 기준은 세균수이다. 우유나 마실 물의 품질 검사에도 세균수가 기준이 되듯이 말이다. 스웨덴의 경우, 수질 검사의 척도로 intestinal ..
과학 탐방 - 온천천 신종 플루라나 뭐라나 하는 그것 때문에 불쌍한 우리의 일정은 밀리고 밀리어...(미국 가는 것도 이제야 일정 잡아서 갈 '예정'이라고 알려줬다) 드디어 토요일날 과학 탐방을 가게 되었다. 탐방 장소는 온천천, 이기대, 오륙도. 오륙도는 바람이 너무 세서 가지 못했지만.. 온천천은(검색한 결과에 의하면)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는 무차별 개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나중에는 도시의 배수로가 될 만큼 최악의 상황이었으나... 1995년부터 사업에 들어가서 온천천을 지금에 이르도록 살렸다고 한다. 오리도 살고 풀도 많고 경치도 좋으니(..) 좋은 것 같기도. 뭐, 아직도 오염이 되었다고 하긴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저 좋다. 오리님 꽥꽥 바닥에 무성한... 뭐라고 해야 하지 물풀이라 해야 하나..? 우리 ..